광군제를 앞두고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제품이지 않을까 싶네요.
자이언트 휴대용 수동 펌프가 있어서 안살까 했지만 자꾸 보다 보니 또 사게 되었네요.
구성품으로는 펌프 본체와 보관용비낼백 슈레더 타입 호스, 프레스타 컨버터와 기타부속품이 들어있습니다.
자전거 펌프니까 호스랑 컨버터만 중요하겠네요. 충전은 C타입 지원하고 케이블도 들어있습니다.
본체의 노즐 아래에 버튼이 하나 있는데 3초간 누르면 전원이 켜지거나 꺼집니다. 전원이 켜진상태에서 누르면 동작을 하게됩니다.
노즐 측면을 보면 TOPUMP 라벨 아래 +/- 버튼이 있는데 각각을 누르면 공기압 설정을하고 동시에 누르면 BAR/PSI 변환에 사용됩니다.
펌프는 목표하는 공기압에 다다르면 자동으로 동작을 멈추는 스마트 자동 정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아래쪽이 호스인데 기본적으로 슈레더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의 작은 부속품이 프레스타 컨버터입니다.
왼쪽이 슈레더 타입이고 오른쪽이 프레스타 타입 밸브입니다.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죠.
본체의 노즐에 호스를 연결하고 슈레더인 경우는 그대로 끝이지만 프레스타인경우 슈레더 밸브에 컨버터를 연결해줘야 합니다.
밸브안쪽을 보면 나사선으로 되어 있구요 바람을 넣을 자전거에 연결하고 돌려서 고정해주는 형태입니다.
실제 테스트 영상입니다.
16psi에서 55psi까지 넣어봤습니다.
공기주입되는 시간은 다른 전동펌프를 써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어렵지만 머리속으로 상상했던거보다 빠르지는 않았습니다.
설명서에보면 700 x 25C타이어 기준 0~80psi 주입하는데 50~60초 정도 소요된다고 나와있네요.
소음은 당연히 큽니다. 방심하면 놀랄정도 였습니다.
자동 정지 기능은 퍼팩트 합니다. 다른 구매 후보 에어 펌프도 있었지만 이 제품을 선택한 주 이유였는데 만족스럽습니다.
무게는 스펙상 130g 이라고 하는데 다른 분의 후기를 보니 약간의 오차는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저는 39psi 정도 바람을 넣었는데 발열이 조금 있었습니다. 타이어의 밸브는 순간적으로 뜨겁다고 느낄 정도였고 본체는 따뜻함 보단 조금 더 뜨거운 느낌이였습니다.
요즘 배터리 사고가 많은데 그런 문제만 없다면 꽤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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