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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유튜브에서 카시오 LCW-M100DE 리니지 시계 리뷰를 보고 구매하려고 했으나 당시엔 직구뿐이였고

시간이 지나 국내에도 정발했지만 생각보다 높은 가격때문에 포기했었는데요

리니지는 아니지만 비슷한 형태의 다이얼과 유사한 기능을 가졌지만 소재는 저렴한 그래서 가격도 저렴한 WVA-M630B-3AJF를 구매하였습니다.

 

포장박스

포장박스는 왜인지 지샥박스에 담겨져왔습니다. 처음 받았을때 잘못 주문한줄알았는데 열어보니 제품은 맞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오면 사실 굉장히 찝찝하잖아요. 

하지만 귀찮기도 하고 이름 없는 박스도 아니고 지샥박스니 그냥 쓰기로 합니다.

기능설명표

WVA-M630B-3AJF의 기능들을 아이콘으로 표현해놓은 표입니다. 

주목해야 하는기능은 

TOUGH SOLAR BATTERY와 WAVE CEPTOR인거 같아요.

 

TOUGH SOLAR BATTERY

완충시 태양광 충전없는 상태로 4개월간 유지된다고 하고 파워 절약 상태의 경우 22개월을 버틸 수 있다고 하네요.

파워 절약 기능은 어두운 곳에서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디지털 표시와 바늘을 멈춰 절전 모드로 전환되는 거라고 합니다.

WAVE CEPTOR

일본, 북미, 유럽, 중국지역 대응 MULTIBAND6 전파 수신기능입니다.

해당 기능으로 인해 파워 절약 기능이 꺼지면 시간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계전면

케이스는 레진과 스테인리스 스틸이라고 하는데 자세히 보면 플라스틱 느낌이 많이 납니다. 저렴해 보이기도 하고요.

글라스는 레진 글라스 입니다. 10만원 내의 중국제 시계들도 요즘은 사파이어 글라스를 많이 쓰던데 사파이어는 아니어도 미네랄 글라스만 되도 어땠을까 싶네요. 

전면확대, 라이트 on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합입니다. 

날짜는 한자로 되어 있는데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도 지원한다고 하네요. 한글로 표시되도 매력적일거 같은데 그럴일은 없겠죠?

우측 상단버튼은 라이트 입니다. 6시 인덱스 아래에 LED가 있네요.

우측 하단 버튼은 시간, 초, 날짜와 요일로 변경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왼쪽 하단의 버튼은 월드타임, 스톱워치, 타이머로 변경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직물 밴드

이 시계에서 가장 맘에 들면서 맘에 안드는 밴드입니다.

저는 직물밴드를 좋아하는데 나토 밴드 같은 형태보다 WVA-M630B-3AJF 에 적용된 형태의 밴드를 선호합니다. 

적당히 볼륨감도 있고 마감도 잘되어 있고 색도 필드워치 느낌나게 잘 만들어진듯 합니다.

그런데 저 밴드 엄청 단단하고 뻣뻣합니다. 구매하시게 된다면 밴드를 돌돌 말거나 접어서 눌러주셔야 쓰기 편합니다.

착용샷

저는 10만원 조금 넘는 돈을 주고 구매했는데 찾아보면 더 저렴하게 파는곳들도 많이 있네요.

디자인만 놓고 보면 필드워치로 좋아보이지만 레진글라스라는 점이 조금 아쉬운 모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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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greSQL에서 시퀀스(sequence)는 주로 자동 증가(primary key) 필드를 위한 값을 생성하는 데 사용됩니다. 시퀀스를 초기화하는 것은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의 ID 값 등을 재설정하거나, 특정 값부터 시작하게 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PostgreSQL에서 시퀀스를 초기화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아보겠습니다.

1. PostgreSQL 시퀀스란?

시퀀스는 PostgreSQL에서 자동 증가 컬럼에 주로 사용되는 객체로, 테이블의 특정 컬럼이 새 레코드를 추가할 때마다 고유한 값을 자동으로 할당해줍니다. 일반적으로 시퀀스는 SERIAL이나 BIGSERIAL 타입을 통해 생성되며, 시퀀스가 생성되면 테이블이 해당 값을 참조하게 됩니다.

2. 시퀀스 초기화가 필요한 상황

시퀀스를 초기화하는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테이블의 ID 값 등을 재설정해야 할 때
  • 데이터 삭제 후 특정 값부터 시작하도록 설정할 때
  • 잘못된 시퀀스 값을 바로잡아야 할 때

예를 들어, 데이터를 삭제한 후 시퀀스가 다음에 삽입될 레코드에서 1부터 다시 시작하도록 설정하고 싶다면 시퀀스 초기화가 필요합니다.

3. PostgreSQL에서 시퀀스 초기화하기

시퀀스를 초기화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RESTART 명령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ALTER SEQUENCE 구문을 사용하여 특정 값부터 시퀀스를 다시 시작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 기본 시퀀스 초기화 (1부터 시작)
ALTER SEQUENCE 시퀀스이름 RESTART WITH 1;

예제

user_id_seq라는 시퀀스를 1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설정할 수 있습니다.

ALTER SEQUENCE user_id_seq RESTART WITH 1;

위의 구문은 user_id_seq 시퀀스가 다음에 사용할 값을 1로 재설정합니다.

시퀀스를 현재 최대값으로 동기화하기

테이블의 최대 ID값과 시퀀스를 일치시키고 싶을 때는 setval 함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setval을 사용하여 시퀀스를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 특정 시퀀스를 테이블의 최대값으로 초기화하기
SELECT setval('시퀀스이름', (SELECT MAX(컬럼명) FROM 테이블이름));

 

예를 들어, user_id_seq 시퀀스를 users 테이블의 id 컬럼의 최대값으로 설정하려면 다음과 같습니다.

SELECT setval('user_id_seq', (SELECT MAX(id) FROM users));

 

4. 시퀀스 초기화 주의사항

  • 트랜잭션 관리: 시퀀스 초기화는 트랜잭션으로 처리되지 않기 때문에, 변경 후 복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동시성: 시퀀스 초기화 작업이 다른 트랜잭션과 충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자동 증가 컬럼 유지보수: 만약 여러 테이블에 적용되는 시퀀스가 있다면, 다른 테이블의 시퀀스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결론

PostgreSQL에서 시퀀스 초기화는 데이터베이스의 ID와 같은 고유 값을 재설정하거나 특정 값부터 시작하도록 설정할 때 유용합니다. ALTER SEQUENCE 구문과 setval 함수를 활용하여 시퀀스를 초기화하고, 시퀀스를 설정할 때 데이터의 동기화와 성능을 고려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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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설계에서 테이블의 컬럼 수는 성능과 관리 효율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PostgreSQL과 같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컬럼 수를 적절하게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PostgreSQL에서 권장되는 컬럼 수와 성능을 고려한 데이터베이스 설계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1. PostgreSQL의 컬럼 수 한계

PostgreSQL은 테이블 당 최대 1,600개의 컬럼을 허용합니다. 이론적으로는 많은 수의 컬럼을 포함할 수 있지만, 실무에서 이렇게 많은 컬럼을 가진 테이블을 설계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너무 많은 컬럼은 성능 저하, 데이터 관리의 어려움 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실무에서 권장되는 적정 컬럼 수

PostgreSQL에서 50개 이하의 컬럼이 가장 이상적인 수치입니다. 이는 유지보수성, 인덱스 관리, 쿼리 성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입니다. 실무에서는 테이블의 컬럼 수가 많아지면 관리가 어려워지고, 불필요한 데이터 전송이 많아져 쿼리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50개 이상 200개 이하의 컬럼은 특정 요구 사항에 따라 허용될 수 있지만, 200개 이상의 컬럼을 초과할 경우 성능 저하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므로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너무 많은 컬럼이 포함된 테이블에서 SELECT * 쿼리를 실행하면 불필요한 데이터를 전송하게 되어 응답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3. 성능 최적화 및 설계 팁

테이블의 컬럼 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성능을 극대화하는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 정규화: 데이터 중복을 줄이고 필수적인 정보만 남겨두는 정규화를 통해 불필요한 컬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테이블이 더 간결해지고 관리가 쉬워집니다.
  • 데이터 타입 최적화: 컬럼의 데이터 타입을 최소한의 크기로 지정하여 데이터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세요. 예를 들어, 정수형 데이터에는 INT 대신 SMALLINT와 같은 작은 크기의 데이터 타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인덱스 관리: 컬럼이 많을수록 인덱스 관리가 복잡해집니다. 필수적인 컬럼에만 인덱스를 추가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컬럼에는 인덱스를 추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컬럼 그룹화: 비슷한 역할을 하는 컬럼들을 하나의 테이블에 모두 포함시키는 대신, 1:1 관계의 별도 테이블로 분리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 정보를 저장하는 테이블에서 연락처 관련 컬럼을 별도의 테이블로 분리하면 쿼리 성능과 관리 효율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 JSONB 사용: 만약 컬럼이 1,600개에 가까워야 한다면, JSONB 데이터 타입을 활용해 비정형 데이터를 JSON 형태로 저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유연한 구조로 다양한 데이터를 담을 수 있습니다.

4. 주의할 사항

테이블을 너무 많이 분리하면 JOIN 연산이 많이 발생하여 쿼리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컬럼 수를 최적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미래 확장성도 고려하여 테이블 설계를 진행해야 합니다.

결론

PostgreSQL에서 적절한 컬럼 수는 약 50~100개 수준입니다. 가능하다면 200개 이상의 컬럼을 포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성능과 관리 측면에서 좋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설계는 현재뿐만 아니라 향후 데이터 확장성과 성능을 고려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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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와디즈 펀딩으로 구매한 로만손 아트락스

 

기존에 로만손의 로레게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그외 모델은 딱히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요.

우연히 와디즈에서 로만손 시계를 펀딩한다고 하여 보게된 모델인 아트락스네요.

2011년 스위스 바젤페어에도 참가했던 모델인 아트락스의 부활이라는 문구에 혹해서 콩깍지 씌었는지 고민없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고민없이 구매한게 문제였을까요 받아서 한번 착용하고 시계함에 고이 모셔져있었네요.

최근에 옥타고논 모델이 사고 싶어 구경하다가 잊고있던 아트락스가 생각나서 엄청 늦은 리뷰를 하네요.

구성품

구성은 어느 시계나 그렇듯 시계와 보증카드(종이)로 심플하게 되어 있었는데요 카시오의 종이박스보다 어색한 느낌의 포장이였어요.

카시오보다 비싸고 메탈의 오토매틱 시계여서 그런지 아니면 쿠션에 장착되서 정 가운데 위치하는 모습이 아니여서 그런지 뭔가 빈약하면서 어색한 느낌이였달까요. 

구성은 빈약하지만 시계는 묵직한 느낌이 맘에 들었습니다.

 

전면 케이스

케이스의 디자인은 제 취향입니다. 스켈레톤 시계를 좋아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한 이유중의 하나인데요 거미다리가 먹이사냥전 웅크리고 있는 듯한 모습을 형상화 했다고 해요

다만 거미는 다리가 8개인데 러그로 4개의 다리만 형상화 되서 그런걸까요?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케이스백

시스루 케이스백 또한 선호하지 않는 요소이지만 무브먼트를 볼 수 있는 점은 매력이긴 하죠.

무브먼트는 세이코의 NH70을 사용하였는데 41시간 파워리저브에 수동감기를 지원합니다.

시스루백인데 다른건 다 떠나서 로터가 전혀 예쁘지 않아요. 조금이라도 가공을 하거나 장식을 붙였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케이스 측면

용두는 손가락으로 잡았을때 그립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열거나 닫을때 서걱거림은 많이 느껴지긴 했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러그의 경우 안쪽의 파여있는 부분의 곡선이 날까로웠는데요 손가락을 굳이 넣을 이유는 없으니 괜찮겠지만 부드럽게 처리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버클

버클은 인비저블 더블락킹 방식을 사용하였는데요 잠궜을때의 사진은 없지만 양쪽이 꽉물려서 고정되는건 아니고 잡고 좌우로 움직이보면 유격이 생각보다 많이 생겼습니다. 잘 버텨줄가라는 생각을 잠깐 하게 만들 정도여서 놀랐는데요 그래도 하루 종일 차도 문제가 없긴했습니다.

메탈벤드

아트락스를 시계함에 넣어두게한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던 메탈 밴드 입니다.

밴드는 퀵릴리즈가 적용되어 있어서 좋았는데 마디 연결핀이 나사식이 아니고 핀이였습니다. 나사식으로 편하게 조절할 수 있게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도구는 있기에 문제 없이 길이 조절은 했네요. 

문제의 도색....

저는 검은색 부분이 별도의 조간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운데를 검정색으로 도색한거더라고요. 그런데 저 도색이 깔끔하게 된게 아니라 부분적으로 덜 칠해진 부분이 보였습니다. 한군데가 눈에 띄니 은근 신경쓰이고 다른 부분들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줄질할때까지 넣어둔다는게 1년이 넘게 그대로 두었네요.

 

묵직함, 의미있는 케이스 디자인는 맘에 들지만 스켈레톤이 조금 아쉽고 밴드는 실망이였다는 후기였습니다.

 

아트락스 이후 예쁜 시계를 많이 내놓고 있는 로만손인데요 필드워치나 파일럿 시계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파일럿 시계가 나왔는데 몰랐네요 품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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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해당 BOOLEAN 타입의 컬럼 값을 반전시켜 저장하려고 하는 쿼리가 있습니다.

update table 
set column = !column 
where seq = 1

 

실행을 하면 오류가 발생하는데요 이유는 PostgreSQL에서 ! 연산자는 지원되지 않기때문입니다.

대신 NOT 키워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해결 방법

컬럼의 값을 반전시키기 위해 아래와 같이 쿼리를 수정합니다.

UPDATE table
SET column = NOT column
WHERE seq = 1;

 

설명

  • NOT column은  컬럼의 값을 True에서 False로, 또는 False에서 True로 반전시킵니다.
  • 컬럼이 BOOLEAN 타입일 때만 NOT 연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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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타 U22(전기자전거)와 메리다 사일렉스 700(그래블)의 안장을 바꾸기 위해 한동안 인기 있던 RYET3D 안장을 구매해봤습니다.

모델의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는데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나온 모델은 전체가 다 벌집같은 3d구조가 다 보이는데 빕의 보풀이 생긴다는 리뷰들이 있어서 엉덩이가 닫는 부분은 소재로 덮여있는 모델로 선택했습니다.

 

모델명은 RT06 3D (왼쪽)와 RYET ULTRA 3D(오른쪽)라고 되어 있는데 ULTRA 모델은 확실하지가 않네요.

가격은 50.91달러 와 64.83달러를 주고 구매했습니다.

달러라 환율에 따라 가격은 바뀔수도 있고 알리에서 검색하면 더 저렴하게도 구매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안장 포장샷

 울트라 모델이 가격이 조금더 비싸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포장이 달랐습니다. 뭔가 정품과 가품같은 느낌이랄까요. 

알리에서 사는 제품은 포장을 딱히 신경쓰지않지만 두 제품을 동시에 구매해서 받아보니 확실히 느낌은 다르네요

 

내부포장

RT06은 벌크 박스 같아 걱정했는데 안장은 뽁뽁이에 잘 담겨 왔네요. 울트라 모델도 뽁뽁이로 잘 감싸서 가방안에 담겨왔습니다.

 

안장 기본 모양

안장의 모양은 위의 사진 처럼 생겼습니다.

울트라가 길어보이지만 제원은 RT06은 너비 145mm 길이 245mm 울트라 모델은 너비 143mm 길이245mm 로 길이는 갖고 너비가 약간 작습니다.

개인적으로 U22에 장착할 RT06은 생활형 자전거나 미니벨로와 어울릴거 같고 사일렉스에 장착할 울트라 모델은 로드나 그래블에 잘 어울려 보입니다. 

 

안장 바닥

둘다 카본으로 만들어져있는 안장이지만 바닥을 보면 다르게 생겼습니다.

울트라는 카본 소재 제품들에서 흔히 볼수 있는 패턴인데 RT06은 대리석 같은 불규칙한 패턴인데요 

상품설명에 상세한 내용이 없어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RT06의 패턴을 봐서는 포지드 카본이지 않을까 싶네요

제작방식의 차이일뿐 둘다 카본이라고 합니다.

 

쿠션

안장의 쿠션감입니다.

RT06이 확실히 부드러웠습니다. 눌러보면 더 적은 힘으로 많이 들어가는게 느껴졌습니다. 

울트라는 조금 더 단단한 느낌이지만 탄력이 조금 더 좋다는게 확실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탄력이 있는게 더 맘에 드네요.

 

무게

두 모델 다 상품 설명상으로 175g (오차 +/- 10g) 라고 합니다.

실측 무게를 보면 RT06은 오차 안에 들어오는 무게로 준수했습니다.

기대했던 울트라는 오차가 무려 +20g 이였습니다. 허용 오차보다도 10g이 오버 되었습니다.

알리에서 구매한 상품이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수도 있지만 유명세에 비해 많이 아쉽네요.

 

이전 사용 안장 무게

교체 대상 안장들의 무게를 측정해봤습니다.

왼쪽은 u22의 기본안장이고 오른쪽은 사일렉스 700의 기본 안장입니다.

생각해보 많이 무겁습니다. 각각 185g, 160g 경량화 했네요

 

교체샷은 따로 찍지를 못했네요.

u22는 제 자전거가 아니기에 타보지 않아서 RT06은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사일렉스는 교체 후 바로 30km정도 주행해봤습니다.

주행 결과 이전 안장보다는 편한감이 있었습니다. 다만 안장설치할때 포지션을 잘못 잡아서 그런지 잠깐씩 섰을때나 다시 출발할때 엉덩이를 찌르거나 안장 패드에 걸리거나 했는데 앞부분의 플라스틱이 조금 튀어나와서 단단하고 조금 날카로운 느낌이있었습니다. 안장으로 조금 뒤로 위치시키면 걸리적 거리진 않을거라 해결될 문제인거 같긴하지만 마감이 조금 아쉽다고 해야 할까요?

그 외에는 맘에 들었네요. 주말에 장거리 주행을 해보면 또 다른 느낌이 나겠지만 구매해서 사용해볼만한 안장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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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 머신러닝 예제 진행 중 발생한 문제로

혼공 머신러닝의 경우 코렙사용을 기준으로 예제가 작성되다 보니 종종 직접 설치해야 하는 라이브러리들이 생깁니다.

!wget https://bit.ly/fruits_300_data -O fruits_300.npy

위의 코드도 그런 문제인데 실행해보면 ModuleNotFoundError: No module named ‘wget’ 이란 오류 메세지가 나오게 됩니다.

모듈을 못찾으니 conda list 또는 pip list로 설치된 모듈들을 확인 실제 존재 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없을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conda install wget
or
pip intsll wget

설치를 하고 모듈을 설치 했으니 당연히 import wget 해서 모듈 import를 진행했는데 ModuleNotFoundError: No module named ‘wget’ 오류가 다시 나오게 됩니다.

wget은 리눅스 커널 명령어여서 그런지 import필요없이 처음 실행하고자 하는 코드를 그대로 실행하면 문제없이 파일 다운로드가 진행 됩니다.

구글링을 통해 다른 분들의 사례를 보면 설치 import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import없이 진행해야 오류가 없던데 이유를 찾지는 못했네요.

참고로 wget 앞에 느낌표(!)는 리눅스 셸 명령임을 코드셸에 알려주기 위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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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종합 운동장

충주 종합 운동장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하였다고 해서 전날 밤 미리 내려갔는데요 자정쯤 도착했는데 미리 오신 분들이 꽤 많아서 놀랐어요. 주차장은 여러곳이여서 주차 문제는 없어 보였습니다. 

행사장

아침 6시 반쯤 이였던거 같은데 주차장에 차들이 조금씩 들어오고 대회 준비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었는데 주 행사장은 아직 조용했습니다. 3개의 천막 앞 중앙에 경품추천함이 있었는데 전 대회끝나고 바로 집으로 갈 예정이였기에 넣지는 않았지만 경품이 참 탐나긴했어요.

대회 진행 요원분들

양양그란폰도때는 시간 맞춰 행사장에 도착해서 못봤는데 대회 진행 요원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정말 고생하셨고 감사했습니다.

행사장에 모인 스머프들

누군가 스머프 같다고 하던데 정말 스머프 같은 라이더들

일어난 직후엔 한명도 안보였던 사람들이 대회 시작 시간쯤 되니 엄청 나게 많아졌어요. 사람보다 자전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2차 보급소

대회 출발할때 사진 찍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못잡아서 못찍고 1차 보급소는 어버버 하다가 못찍고 2차 보급소에 도착해서야 기록 하나 남겼네요. 1차 보급소에서 화장실 줄이 너무 길었는데 많은 분들이 1차에서 화장실을 가셨는지 2차 보급소는 줄이 많이 길진 않았어요. 다만 진행요원 분들이 자전거를 보급소 쪽에 가깝게 붙여 두라고 하는데 말을 안듣는 분들이 많았어요. 보급소 장소 제공을 저 주요소에서 해주신거같은데 유류 저장고쪽에 가지말라고 하는데도 가시는 분들도 몇몇 계셨고 사무실 앞 테이블 의자에 앉아서 취식하는 분들도 있고 나중엔 주유소 관계자 분들이 화내시는 장면도 목격했는데 내년에 대회가 또 열린다면 여기선 보급소가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쥐에게 콱 물려버리다

2차 보급소 후에 KOM구간이면 첫번째 메인 업힐인 지릅제가 나오는데 너무 힘들어서 사진 하나 못 남겼네요. 중간중간 사진을 찍어서 기록에 남기겠다는 저의 계획이 첫번째 오만이였네요. 아직 자린이인 저에겐  무리였습니다.

메디오로 갈까란 고민도 살짝했지만 그란폰도 도전하기로 했으니 그란폰도 코스로 접어들고 오버페이스로 달리다 두번째 메인 업힐 느리티 북측에서 결국엔 쥐가 꽉 물어버려서 정상 300미터 남기고 쉬었다가 끌바를 했습니다. 업힐을 우습게 본 두번째 오만이였습니다. 

크램픽스를 두개 먹었는데 세개는 먹었어야 하나봐요

세번째 보급소 간식

쥐가 한번 나면 조금만 무리해도 콱 물어버리려고 하기에 조심조심 힘겹게 달려서 도착한 세번째 보급소에서 먹은 간식

콩물에 도너츠(?) 조각들이 있었는데 콩물은 아무맛도 없었는데 도너츠랑 같이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하나 더 먹으려다 콜라를 원샷했더니 배가 너무 불러서 바로 출발해버렸네요.

 

이후에도 사진하나 남기지 못하고 피니쉬했고 대회행사장 도착해서 정지 후 두다리가 땅에 닿으니 그간 버티던 쥐들이 양쪽 허벅지를 확 물어버려서 한참 서있다가 메달만 받고 행사 후반에 제공하다고 했던 스파게티도 먹지 못하고 집으로 잽싸게 복귀했습니다. 쥐난 허벅지도 사진으로 남기려고 했는데 조금만 움직여도 너무 아파서 그럴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대회 완주 메달

보통 메달은 전체 메탈이던데 충주 그란폰도 메달은 하단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전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헬멧 부착용 배번표의 만행

헬멧에 붙이는 스티커 배번표를 떼어 내면 헬멧 데칼이 떨어져 나간다고 이전 다른 대회 참가자들의 글을 봤는데 그걸 몸소 체험했네요.

뭔가 아껴쓰는 타입은 아니라 크게 신경은 안쓰지만 떼어낼때만큼은 맘이 아팠네요.

 

대회기록

양양그란폰도랑 다르게 충주 그란폰도는 결과가 꽤 디테일한거 같아요. 아니면 메디오 폰도였어서 차이가 있는 걸까요?

입문 2년차에 접어들고 전반기 메디오 폰도, 후반기 그란폰도 참가했는데 컷오프만 되지 않았으면 했는데 생각보다 잘 탄거 같아서 만족했습니다.

기록은 만족했지만 너무 여유가 없었고 혼자는 의외로 외롭다라고 느낀 대회였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사진을 찍는거보다 액션캠으로 찍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그래도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고 참가한다면 액션캠을 꼭 가져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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